게임 매출 향상을 위한 KPI의 개념과 이를 분석하는 기본 가이드 지난 뉴스레터에서 <데이터로 글로벌 게임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>을 통해 게임 개발에 대한 체크리스트와 함께 알로하팩토리의 데이터 분석 툴인 플라밍고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.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게임 매출 향상을 위한 KPI의 개념과 이를 분석하는 기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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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 매출 향상을 위한 기본 지표의 퍼널
게임의 매출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퍼널 구조의 형성이 필요합니다.
- 게임 매출 향상을 위해서는 결제 유저의 증가가 필요합니다.
- 결제 유저의 증가를 위해서는 트래픽을 늘리거나 PU(구매 유저)의 비중을 늘려야 합니다.
- 트래픽을 늘리기 위해서는 유저 유입 또는 재방문(리텐션)율이 증가하는 구조를 형성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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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저 유입 단계에서의 KPI 지표: NRU(New Registered User)
유저가 게임을 처음으로 설치하고 실행했을 때 유입된 신규 유저를 NRU(New Registered User)라고 합니다. NRU는 UA(User Acquisition, 유저 유입)를 진행할 때 투입 비용 대비 얼마나 많은 유저가 유입되었는지를 측정하는 초기 지표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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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 유입(Organic User)
광고나 마케팅 캠페인 없이 유입된 유저로, 보통 높은 리텐션율을 보입니다. 유입 경로로는 앱 스토어 탐색/검색, 퍼블리셔 계정, 크로스 프로모션 등이 있으며, 바이럴, 프로모션 및 ASO(App Store Optimization) 전략을 통해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
TIP: Organic User는 게임의 바이럴 가능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됩니다. 게임의 소셜 요소가 강하거나 재미있는 요소가 입소문이 나면 특별한 Paid UA 없이도 Organic 유저의 유입이 늘어나 큰 매출을 올리기도 합니다.
Paid user 또는 Non-Organic User
광고나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유입된 유저로, 마케팅 전략에 따라 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
TIP : 글로벌 게임에서 Paid 전략의 중요성 글로벌 게임 런칭을 준비하는 경우, 비용 대비 우리의 수익(ROAS)을 효율화하기 위해 국가, 매체, 소재별 퍼포먼스에 따라 다른 UA 전략이 요구되며, 유입된 유저별 퀄리티까지 고려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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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자 트래픽을 나타내는 KPI 지표: Active User
DAU(일간 활성 사용자 수)는 특정 기간 동안 활동한 사용자 수를 의미합니다. 즉, 이용자 트래픽이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는가를 판단하는 사용자 참여의 대표적 기준입니다.
게임 운영 시 업데이트, 프로모션 성과와 같은 즉각적인 유저 반응 분석이나, 점검, 푸시 등의 운영 기준을 세우는 데 유용한 지표입니다.
하지만 DAU는 단순한 일일 유입 유저 수를 나타내므로 이 지표만으로 게임의 성과를 단편적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. 따라서 다른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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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U(Monthly Active User)의 경우 비즈니스의 규모를 측정하고 월별로 앱에 참여하는 사용자수를 가늠하는데 유용합니다.
- MAU 유지, DAU 상승: 월별 플레이 유저 수는 동일하지만, 유저들이 게임을 더 자주 방문한다는 의미로, 최근 게임을 개선했거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 이에 따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.
- DAU 하락, MAU 급감: 이런 경우 매일 유입되는 유저뿐만 아니라 유입 빈도가 낮고 캐주얼하게 유입하는 유저의 수도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, 전체 트래픽 규모가 줄어들고 있으므로 어떤 부분에서 이탈이 발생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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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저 인게이지먼트를 대표하는 지표: Retention
리텐션은 게임 설치 이후 얼마나 많은 유저가 다시 방문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로, 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. 일반적으로 Day 1일차(D1) 리텐션 수준이 40% 이상이면 긍정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으며 50% 이상이면 큰 성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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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1, D7, D30 리텐션
- Day 1 리텐션: 유저가 처음 게임을 실행한 다음날 다시 돌아오는 비율로, 초기 온보딩 효과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.
- Day 7 리텐션: 첫 실행 후 일주일째 유저 유지율을 나타내며,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고 자리 잡은 유저들의 수치입니다. 이 단계의 유저들이 더욱 오래 게임에 잔존할 수 있도록 꾸준히 플레이어로서의 목표를 제시합니다.
- Day 30 리텐션: 한 달 후 유저의 잔존율로, 지금까지의 리텐션 지표를 바탕으로 이탈 방지 및 장기 유지를 위한 전략을 세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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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텐션은 마케팅 측면에서도 비용 대비 효율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. 마케팅 비용을 투입했을 때 유저의 리텐션 수준이 뒷받침되어야 수익 지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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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의 수익 효율을 측정하는 지표: ARPDAU
ARPDAU(Average Revenue Per DAU)는 유저당 평균 매출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이 지표는 기간 동안 유저가 평균적으로 얼마나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지를 보여주므로 모든 모바일 게임에서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.
유저 생애 기간(Life Time) 동안의 ARPDAU가 곧 LTV(Life Time Value)를 의미합니다. 이는 신규 유저 한 명당 기대되는 매출로서 마케팅 비용을 설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. UA 활동을 통해 유저를 유입시킨 채널이 얼마나 많은 수익을 발생시키는지 알려주고, 어떤 채널이 가장 매출 퀄리티가 좋은 고객을 제공하는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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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매 사용자 분석지표: ARPPU, PU
ARPPU(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)는 유료 결제를 한 사용자 중 1인당 평균 결제 금액을 의미합니다. 결제 유저의 비중이 기존 유저에만 치우쳐 있지는 않은지, 신규 유저의 결제 비율이 꾸준히 유지되는지 등도 게임의 방향성에 따라 함께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.
PU(Paying User)는 유료 결제를 진행한 유저를 나타냅니다. PU%를 개선하는 것은 게임의 수익성 향상에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, 게임 내 보상 밸런스 개선, 구매 튜토리얼 점검, 유저 세분화에 따른 타겟 상품 제공, 재결제율 향상을 위한 FLOW 개선 등의 여러 가지 액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앞서 설명드린 KPI들은 모니터링해야 할 핵심적인 지표로, 게임 개선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이 KPI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세분화하여 유저의 핵심 니즈를 파악하고 게임의 재미를 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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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밍고를 활용하여 KPI 분석하기
플라밍고의 리포트를 통해 이러한 데이터들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, 기본적인 KPI 데이터 외에도 제작 및 운영에 도움이 되는 핵심적인 지표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.
플라밍고는 단순히 초기 세션 수나 세션 시간(TS) 수준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, 스테이지별 이탈 및 분당 이탈 데이터를 세분화하여 이를 통해 유사 장르의 게임과 데이터를 비교하여 의미 있는 지표를 확인할 수 있어, 제작 과정에서 핵심적인 도움을 드립니다.
특히, 플라밍고를 통해 유입 당일(D0) 단계에서 유저가 게임에 온보딩되는 초기 수준까지도 세부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. 이는 D1 리텐션 이전에 유저의 초기 경험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, 보다 정교한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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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후 플라밍고는 낮은 진입 장벽으로 제작자분들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확인하고 인사이트를 획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.
게임 제작 과정에서 방향성이 고민되시거나, 수익화 및 글로벌 마케팅에 고민이 있으신 제작자분들은 알로하팩토리와 함께 하세요! 알로하는 게임 개발사 분들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그려갈 모습을 기대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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